시트콤을 보는 재미, ‘하이킥3’ 캐릭터 열전!
세상이야기모아 |
2011. 10. 20. 03:39
시트콤을 보는 재미, ‘하이킥3’ 캐릭터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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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새로운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트콤의 반은 캐릭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캐릭터가 정립되면 시트콤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고, 그 캐릭터들이 모여 있는 것만으로도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총 120회 기획 중 10월 19일까지 19회분을 방송하여 아직 초반 단계에 있는 ‘하이킥3’에서 눈에 띄는 것은 젊은 캐릭터의 약진이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야동 순재, 애교 문희,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버럭 순재, 래퍼 보석 등 중장년 연기자가 먼저 안정적인 캐릭터를 잡아가며 시트콤의 분위기를 주도해갔다. 이에 반해 ‘하이킥3’에서 나이에서 우위에 있는 안내상과 윤유선은 아직 정극 연기의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시트콤 특유의 가벼운 재미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채워주듯 청년 캐릭터가 약진이 눈에 띈다. 그 중 시대의 슬픔을 몸으로 체화한 여성 캐릭터는 빠른 안정세를 찾으며 아직 어수선한 시트콤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년 백수의 아이콘 진희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백진희는 현재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루라도 일을 쉬면 밥을 먹을 수 없는 소위 ‘88만원 세대’를 온몸으로 연기하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10초 안에 짜장면 먹기, 뚫어진 엉덩이로 걸어서 출근하기 등 불가능한 미션을 특유의 생활력으로 해내는 백진희는 웃음 뒤에 가려진 삶의 고단함을 함께 그려낸다. 취직이 안되자 결혼을 꿈꾸지만 그마저도 사치일수 밖에 없는 진희의 현실을 그려낸 18일 ‘윤계상 취집면접 에피소드’편은 상상 속에서도 그녀에게 허락된 것이 많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교권 하락의 희생양 하선
주로 단아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아온 박하선은 ‘하이킥3’ 출연 전까지 이름과 얼굴이 쉽게 연결되는 연기자는 아니었다. 하지만 ‘하이킥3’에서 차분한 외모에 가려진 극소심한 성격의 선생을 연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안정되기로 말하면 둘째 가기 서러운 학교선생님이지만 선생의 삶도 결코 쉽지 않다. 박하선은 윤계상과 함께 ‘하이킥3’내에서 ‘천사표 캐릭터’를 연기하지만 의사 윤계상이 대우를 받으며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데에 반해, 선생 하선의 착한 성격은 쉽게 이용의 대상이 된다. 가벼운 체벌에도 죄인이 되고 마는 소심한 학교 선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교육 현실의 씁쓸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리뷰스타 인기기사ㆍ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9n34389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새로운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트콤의 반은 캐릭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캐릭터가 정립되면 시트콤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고, 그 캐릭터들이 모여 있는 것만으로도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총 120회 기획 중 10월 19일까지 19회분을 방송하여 아직 초반 단계에 있는 ‘하이킥3’에서 눈에 띄는 것은 젊은 캐릭터의 약진이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야동 순재, 애교 문희,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버럭 순재, 래퍼 보석 등 중장년 연기자가 먼저 안정적인 캐릭터를 잡아가며 시트콤의 분위기를 주도해갔다. 이에 반해 ‘하이킥3’에서 나이에서 우위에 있는 안내상과 윤유선은 아직 정극 연기의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시트콤 특유의 가벼운 재미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채워주듯 청년 캐릭터가 약진이 눈에 띈다. 그 중 시대의 슬픔을 몸으로 체화한 여성 캐릭터는 빠른 안정세를 찾으며 아직 어수선한 시트콤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년 백수의 아이콘 진희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백진희는 현재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루라도 일을 쉬면 밥을 먹을 수 없는 소위 ‘88만원 세대’를 온몸으로 연기하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10초 안에 짜장면 먹기, 뚫어진 엉덩이로 걸어서 출근하기 등 불가능한 미션을 특유의 생활력으로 해내는 백진희는 웃음 뒤에 가려진 삶의 고단함을 함께 그려낸다. 취직이 안되자 결혼을 꿈꾸지만 그마저도 사치일수 밖에 없는 진희의 현실을 그려낸 18일 ‘윤계상 취집면접 에피소드’편은 상상 속에서도 그녀에게 허락된 것이 많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교권 하락의 희생양 하선
주로 단아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아온 박하선은 ‘하이킥3’ 출연 전까지 이름과 얼굴이 쉽게 연결되는 연기자는 아니었다. 하지만 ‘하이킥3’에서 차분한 외모에 가려진 극소심한 성격의 선생을 연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안정되기로 말하면 둘째 가기 서러운 학교선생님이지만 선생의 삶도 결코 쉽지 않다. 박하선은 윤계상과 함께 ‘하이킥3’내에서 ‘천사표 캐릭터’를 연기하지만 의사 윤계상이 대우를 받으며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데에 반해, 선생 하선의 착한 성격은 쉽게 이용의 대상이 된다. 가벼운 체벌에도 죄인이 되고 마는 소심한 학교 선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교육 현실의 씁쓸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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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9n3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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