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모아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영화 `완득이`
정이있는마루
2011. 10. 19. 03:23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영화 '완득이'
[앵커멘트]
보고 나면 마음이 밝고 따뜻해지는 영화 한 편이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 씨와 신세대 스타 유아인 씨가 함께한 영화 '완득이'입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얌마 도완득! 얌마 도완득! 얌마 도완득!"
어려운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고등학생 문제아, 완득이입니다.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녹취]
"똥주 좀 죽여주세요."
세상에 등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이와 끊임없이 그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려는 선생 동주의 특별한 멘토링을 담은 영화 '완득이'입니다.
전작들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배우 김윤석 씨가 이번에는 사람 향기 물씬 나는 선생님으로 변신했습니다.
겉으로는 거칠고 삐딱해보여도 속정 깊은 선생님, 사고뭉치 제자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선생님입니다.
70만 부 이상이 팔린 김려령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 김윤석 씨는 자신만의 동주 선생을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김윤석, '동주 선생' 역]
"눈높이를 맞추자, 같은 높이에서 서로 마주보고 대화를 하는 거가 첫 번째였고 두 번째는 자생력을 키우고 면역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동주의 교육 목표가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동주 선생에 대항하는 완득이는 충무로의 젊은 피, 유아인 씨가 맡았습니다.
대선배와의 연기 호흡에서도 밀리지 않는 뚝심으로 유아인표 도완득에게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유아인, '도완득' 역]
"(18살의 반항아 완득이는) 가장 현실적인 인물이 될 거 같아요. 기름기가 쫙 빠진, 정말 현실적인, 우리 동네에 살 거 같은, 우리 교실에 있을 거 같은, 그런 인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때로는 철천지 원수 같고, 때로는 가족 같은, 그러면서 인생의 변화를 이끄는 진정한 멘토와 멘티가 되어 준 완득이와 똥주 선생.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완득이'가 관객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sunnyk@ytn.co.kr]입니다.
[관련기사]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9n00698
[앵커멘트]
보고 나면 마음이 밝고 따뜻해지는 영화 한 편이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 씨와 신세대 스타 유아인 씨가 함께한 영화 '완득이'입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얌마 도완득! 얌마 도완득! 얌마 도완득!"
어려운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고등학생 문제아, 완득이입니다.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녹취]
"똥주 좀 죽여주세요."
세상에 등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이와 끊임없이 그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려는 선생 동주의 특별한 멘토링을 담은 영화 '완득이'입니다.
전작들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배우 김윤석 씨가 이번에는 사람 향기 물씬 나는 선생님으로 변신했습니다.
겉으로는 거칠고 삐딱해보여도 속정 깊은 선생님, 사고뭉치 제자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선생님입니다.
70만 부 이상이 팔린 김려령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 김윤석 씨는 자신만의 동주 선생을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김윤석, '동주 선생' 역]
"눈높이를 맞추자, 같은 높이에서 서로 마주보고 대화를 하는 거가 첫 번째였고 두 번째는 자생력을 키우고 면역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동주의 교육 목표가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동주 선생에 대항하는 완득이는 충무로의 젊은 피, 유아인 씨가 맡았습니다.
대선배와의 연기 호흡에서도 밀리지 않는 뚝심으로 유아인표 도완득에게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유아인, '도완득' 역]
"(18살의 반항아 완득이는) 가장 현실적인 인물이 될 거 같아요. 기름기가 쫙 빠진, 정말 현실적인, 우리 동네에 살 거 같은, 우리 교실에 있을 거 같은, 그런 인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때로는 철천지 원수 같고, 때로는 가족 같은, 그러면서 인생의 변화를 이끄는 진정한 멘토와 멘티가 되어 준 완득이와 똥주 선생.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완득이'가 관객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sunnyk@ytn.co.kr]입니다.
[관련기사]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9n00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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