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모아
극장가 `가을의 전쟁`… 1강 1중 2약
정이있는마루
2011. 10. 17. 07:24
극장가 '가을의 전쟁'… 1강 1중 2약
'도가니' 압도적 지지… '의뢰인' 하정우·장혁 호흡 호평
'가을의 전쟁'의 중간 성적표가 나왔다. 9월말에서 10월초 줄지어 개봉된 영화 중 진정한 승자는 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 더욱 값지다. 하지만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는 법. 은 기대 이하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압도적 1강!
길고 짧은 건 대봐야 한다는 속담은 (감독 황동혁ㆍ제작 삼거리픽쳐스)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개봉 전 1약으로 평가받던 는 개봉과 함께 돌풍을 일으키며 20일 만에 전국 관객 400만명(이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된 을 합친 관객수보다 많다.
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을 기세다. 정치권까지 나서 앞다투어 '도가니법' 제정을 떠드는 사이 관객 동원 곡선은 우상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배급을 맡고 있는 CJ E&M 영화부문의 한 관계자는 "600만 관객 동원은 무난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예상대로 된다면 에 이어 올해 개봉된 한국 영화 중 흥행 3위에 오르게 된다.
#-안정적 1중
보다 한 주 늦게 개봉된 (감독 손영성ㆍ제작 청년필름)은 12일까지 전국 관객 165명을 모았다. 같은 날 개봉된 (감독 허종호ㆍ제작 영화사봄)이 모은 관객(44만명)보다 무려 4배 가까이 많다.
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하정우-박희순-장혁으로 이어지는 3각 편대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호평받았다.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관객이 순증하고 있어 200만 돌파가 무난해 보인다. 한 영화 관계자는 "은 와 함께 법정 영화로 묶이며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당분간 대작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300만까지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뼈아픈 2약!
은 '정재영+전도연'이라는 필승 카드를 내세웠지만 아직 50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은 초반부의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지 못한 채 다소 신파로 흐른 결말부 때문에 용두사미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재영과 전도연이라는 걸출한 배우가 출연해 명불허전의 연기를 보여줬지만 신인 감독의 연출력 한계가 드러난 셈이다.
(감독 김상진ㆍ제작 감독의집)은 개봉 첫 주 15만 관객을 모았다. 부산과 야구의 결합, 롯데자이언츠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등 호재가 많았지만 흥행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 다른 영화 관계자는 "은 '전체 관람가' 판정을 받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차별화된 매력을 갖췄다. 김상진 감독 특유의 웃음과 감동도 적절히 버무려졌다. 하지만 등 기존 개봉작의 강세가 이어지는 속에서 설 자리를 찾지 못하고 말았다"고 분석했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4n02647

'도가니' 압도적 지지… '의뢰인' 하정우·장혁 호흡 호평
'가을의 전쟁'의 중간 성적표가 나왔다. 9월말에서 10월초 줄지어 개봉된 영화 중 진정한 승자는 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 더욱 값지다. 하지만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는 법. 은 기대 이하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압도적 1강!
길고 짧은 건 대봐야 한다는 속담은 (감독 황동혁ㆍ제작 삼거리픽쳐스)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개봉 전 1약으로 평가받던 는 개봉과 함께 돌풍을 일으키며 20일 만에 전국 관객 400만명(이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된 을 합친 관객수보다 많다.
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을 기세다. 정치권까지 나서 앞다투어 '도가니법' 제정을 떠드는 사이 관객 동원 곡선은 우상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배급을 맡고 있는 CJ E&M 영화부문의 한 관계자는 "600만 관객 동원은 무난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예상대로 된다면 에 이어 올해 개봉된 한국 영화 중 흥행 3위에 오르게 된다.
#-안정적 1중
보다 한 주 늦게 개봉된 (감독 손영성ㆍ제작 청년필름)은 12일까지 전국 관객 165명을 모았다. 같은 날 개봉된 (감독 허종호ㆍ제작 영화사봄)이 모은 관객(44만명)보다 무려 4배 가까이 많다.
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하정우-박희순-장혁으로 이어지는 3각 편대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호평받았다.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관객이 순증하고 있어 200만 돌파가 무난해 보인다. 한 영화 관계자는 "은 와 함께 법정 영화로 묶이며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당분간 대작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300만까지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뼈아픈 2약!
은 '정재영+전도연'이라는 필승 카드를 내세웠지만 아직 50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은 초반부의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지 못한 채 다소 신파로 흐른 결말부 때문에 용두사미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재영과 전도연이라는 걸출한 배우가 출연해 명불허전의 연기를 보여줬지만 신인 감독의 연출력 한계가 드러난 셈이다.
(감독 김상진ㆍ제작 감독의집)은 개봉 첫 주 15만 관객을 모았다. 부산과 야구의 결합, 롯데자이언츠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등 호재가 많았지만 흥행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 다른 영화 관계자는 "은 '전체 관람가' 판정을 받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차별화된 매력을 갖췄다. 김상진 감독 특유의 웃음과 감동도 적절히 버무려졌다. 하지만 등 기존 개봉작의 강세가 이어지는 속에서 설 자리를 찾지 못하고 말았다"고 분석했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4n0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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