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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토크] 김현중, `오션스 일레븐` 보고 앨범 콘셉트 잡았죠
정이있는마루
2011. 10. 16. 20:48
[별별토크] 김현중, '오션스 일레븐' 보고 앨범 콘셉트 잡았죠
영화처럼 자유분방한 분위기 앨범에 녹여내
일렉기타 사운드와 펑키 리듬에 어깨가 들썩
“여자친구요? 생겼으면 진작에 사진 찍혔죠”
영화처럼 자유분방한 분위기 앨범에 녹여내
일렉기타 사운드와 펑키 리듬에 어깨가 들썩
“여자친구요? 생겼으면 진작에 사진 찍혔죠”
[스포츠월드]
SS501이란 아이돌그룹으로 시작해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한류 스타 배우로 도약한 김현중(사진)은 올해 발 빠른 음악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 김현중은 4개월만인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를 선보였다. 초반의 댄스 스타일에서 이번에는 또 다른 반전을 줬다. 팬들이나 가요계 관계자들 모두 SS501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거나 첫 번째 미니앨범과 비슷한 장르일 것이란 예상을 보기좋게 깨버렸다. 이번 앨범은 댄스보다 록에 가까운 스타일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왜 이렇게 음반을 빨리 냈을까.
“일단 12월 초에는 겨울에 어울리는 발라드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려고 해요. 그러면서 색다른 뮤직비디오도 선보이고요. 내년 1월에는 또 다른 미니앨범을 발표할 거예요. 스케줄 상 텀을 길게 둘 수 없어요. 더구나 내년에는 더욱 많은 팬들을 만나기 위한 공연 투어가 예정돼 있어서 좋은 곡들을 많이 소장해 놓으려고 해요. 정규요? 굳이 정규보다 다섯 곡 정도 실린 미니앨범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첫 번째 음반 ‘브레이크 다운’이 파워풀한 남성적 이미지가 콘셉트였다면 이번 음반은 재기발랄한 스타일이다. 김현중의 설명대로라면 팬들이 들으며 놀 수 있는 곡들이란다. 음반 재킷에는 실제 할리우드 영화 ‘오션스 일레븐’에 등장하는 겜블러 이미지의 김현중이 등장한다. 꽤 잘어울리면서 세련된 느낌도 강하게 준다.
“대중적이면서도 세련된 음악이라고 할 수 있죠. 콘셉트는 자유분방함이에요.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봤는데 그냥 ‘저거다’ 하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렇게 콘셉트를 먼저 정하고 곡을 수집하기 시작했죠.”
타이틀곡 ‘럭키 가이’는 일렉트릭 기타의 가벼운 사운드로 시작해서 펑키한 흥겨움이 단숨에 곡의 분위기를 업시킨다. 흥겨운 춤도 있다. 밴드가 무대 위에 함께 올라야 할 것 같은 스타일이지만 김현중은 이번에 이러한 예상마저 깨버린다.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 곡은 신나는 안무가 나와요. 밴드 음악이라고 해도 춤도 출 수 있는 음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어본 곡이에요. 의상도 이번에는 상당히 컬러풀한 댄디가이로 꾸몄어요.”
첫 음반만 11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역시 김현중답다. 앞으로 죽 그렇게 음반 활동을 이어가면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다진 김현중은 20일 케이블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방송 무대를 꾸민다. 하지만 진정 김현중이 추구하는 음악세계는 뭘까.
“댄스가수로서는 한계가 있잖아요. 제가 나이를 먹은 후에는 다른 음악을 하게 되겠죠. 여유가 되면 저만의 시간을 갖고 어려서부터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해보고 싶어요. 사실 밴드 음악을 좋아해요. 베이스를 했는데 다른 악기도 배우면서 저만의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사실 SS501 데뷔 초에만 해도 연예인이 돼서 좋았죠. 어리니까 그 땐 어쩔 수 없었던 생각 같고요. 지금은 달라졌죠. 이젠 일에 대한 애착도 많이 생겼어요. 어쨌든 안주하면 안될 것 같아요. 끊임없이 자기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린 나이에 아이돌 스타가 된 김현중은 어린 시절 가졌던 록 밴드를 향한 열정을 살짝 드러냈다. 그러면서 새롭게 시작한 영역인 연기에 대한 애정도 나타냈다. 때가 되면 영화 출연도 생각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김현중은 자신감 넘치는 여유로움과 끼가 살짝 보이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터뷰를 이끌어갔다.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만나는 여자분들이 모두 일로 만나고 있으니 없다”면서도 “생기면 사진이 찍히겠죠”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다.
일단 김현중은 11월9일부터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나고야, 센다이, 요코하마, 삿뽀로, 후쿠오카 등 총 7개 도시서 일본 투어를 펼친다. 연기하는 그의 모습은 내년 6월에나 가능할 것 같다.
한준호 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6n13645
영화처럼 자유분방한 분위기 앨범에 녹여내
일렉기타 사운드와 펑키 리듬에 어깨가 들썩
“여자친구요? 생겼으면 진작에 사진 찍혔죠”
영화처럼 자유분방한 분위기 앨범에 녹여내
일렉기타 사운드와 펑키 리듬에 어깨가 들썩
“여자친구요? 생겼으면 진작에 사진 찍혔죠”
[스포츠월드]

SS501이란 아이돌그룹으로 시작해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한류 스타 배우로 도약한 김현중(사진)은 올해 발 빠른 음악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 김현중은 4개월만인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를 선보였다. 초반의 댄스 스타일에서 이번에는 또 다른 반전을 줬다. 팬들이나 가요계 관계자들 모두 SS501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거나 첫 번째 미니앨범과 비슷한 장르일 것이란 예상을 보기좋게 깨버렸다. 이번 앨범은 댄스보다 록에 가까운 스타일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왜 이렇게 음반을 빨리 냈을까.
“일단 12월 초에는 겨울에 어울리는 발라드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려고 해요. 그러면서 색다른 뮤직비디오도 선보이고요. 내년 1월에는 또 다른 미니앨범을 발표할 거예요. 스케줄 상 텀을 길게 둘 수 없어요. 더구나 내년에는 더욱 많은 팬들을 만나기 위한 공연 투어가 예정돼 있어서 좋은 곡들을 많이 소장해 놓으려고 해요. 정규요? 굳이 정규보다 다섯 곡 정도 실린 미니앨범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첫 번째 음반 ‘브레이크 다운’이 파워풀한 남성적 이미지가 콘셉트였다면 이번 음반은 재기발랄한 스타일이다. 김현중의 설명대로라면 팬들이 들으며 놀 수 있는 곡들이란다. 음반 재킷에는 실제 할리우드 영화 ‘오션스 일레븐’에 등장하는 겜블러 이미지의 김현중이 등장한다. 꽤 잘어울리면서 세련된 느낌도 강하게 준다.

“대중적이면서도 세련된 음악이라고 할 수 있죠. 콘셉트는 자유분방함이에요.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봤는데 그냥 ‘저거다’ 하는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렇게 콘셉트를 먼저 정하고 곡을 수집하기 시작했죠.”
타이틀곡 ‘럭키 가이’는 일렉트릭 기타의 가벼운 사운드로 시작해서 펑키한 흥겨움이 단숨에 곡의 분위기를 업시킨다. 흥겨운 춤도 있다. 밴드가 무대 위에 함께 올라야 할 것 같은 스타일이지만 김현중은 이번에 이러한 예상마저 깨버린다.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 곡은 신나는 안무가 나와요. 밴드 음악이라고 해도 춤도 출 수 있는 음악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어본 곡이에요. 의상도 이번에는 상당히 컬러풀한 댄디가이로 꾸몄어요.”
첫 음반만 11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역시 김현중답다. 앞으로 죽 그렇게 음반 활동을 이어가면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다진 김현중은 20일 케이블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방송 무대를 꾸민다. 하지만 진정 김현중이 추구하는 음악세계는 뭘까.
“댄스가수로서는 한계가 있잖아요. 제가 나이를 먹은 후에는 다른 음악을 하게 되겠죠. 여유가 되면 저만의 시간을 갖고 어려서부터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해보고 싶어요. 사실 밴드 음악을 좋아해요. 베이스를 했는데 다른 악기도 배우면서 저만의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사실 SS501 데뷔 초에만 해도 연예인이 돼서 좋았죠. 어리니까 그 땐 어쩔 수 없었던 생각 같고요. 지금은 달라졌죠. 이젠 일에 대한 애착도 많이 생겼어요. 어쨌든 안주하면 안될 것 같아요. 끊임없이 자기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린 나이에 아이돌 스타가 된 김현중은 어린 시절 가졌던 록 밴드를 향한 열정을 살짝 드러냈다. 그러면서 새롭게 시작한 영역인 연기에 대한 애정도 나타냈다. 때가 되면 영화 출연도 생각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김현중은 자신감 넘치는 여유로움과 끼가 살짝 보이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터뷰를 이끌어갔다.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만나는 여자분들이 모두 일로 만나고 있으니 없다”면서도 “생기면 사진이 찍히겠죠”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다.
일단 김현중은 11월9일부터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나고야, 센다이, 요코하마, 삿뽀로, 후쿠오카 등 총 7개 도시서 일본 투어를 펼친다. 연기하는 그의 모습은 내년 6월에나 가능할 것 같다.
한준호 기자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6n1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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