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모아
`청소년 대상 라디오 프로그램 외국어 남발`
정이있는마루
2011. 10. 16. 15:19
"청소년 대상 라디오 프로그램 외국어 남발"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불필요한 외국어와 외래어의 사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기됐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방통심의위는 8월9일 밤 10~12시 방송된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KBS 2FM),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MBC FM), '이석훈의 텐텐클럽'(SBS FM)' 등 3개 라디오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해 10일 '청소년 대상 라디오 프로그램의 언어사용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모니터링 결과 3개 프로그램 모두 외국어와 외래어가 빈번하게 사용됐다.
'키스 더 라디오'에서는 진행자 이특이 사용한 '걸 그룹', '상큼상큼했던 걸들', '디렉을 봐주시는'(감독하신) 등의 표현이 지적됐다.
'FM 음악도시' 역시 '애슬리트'(운동선수), '오버', '다시 포맷하는'(새롭게하는), '술이 하이했을 때'(술이 거나하게 취했을 때)에서 불필요한 외국어와 외래어가 사용됐다.
'텐텐클럽'의 경우 '컬러링'이라는 출연자의 외래어를 진행자 성시경이 '통화 연결음'으로 바로잡아줬지만, 반대로 '뒷얘기들'이라는 출연자의 말을 진행자가 '비하인드 신'이라는 영어 단어로 바꿔 표현한 경우가 있었다.
모니터링 대상 프로그램의 주청취층이 청소년인 만큼 비속어와 통신 언어의 사용이 빈번했다.
'발연기'(키스 더 라디오), '쭈쭈쭈'(→오냐오냐하다, 음악도시) '대박'·'인증샷'(텐텐클럽) 등이 잘못 표현된 사례로 제시됐다.
이밖에 '진짜 못생겼어요'(텐텐클럽), '내가 왕년에는 에스라인이 쭉쭉빵빵해 가지고'(키스 더 라디오) 등 진행자의 입을 통해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이 나온 사례도 있었다.
[뉴스속보부]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0n03263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불필요한 외국어와 외래어의 사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기됐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방통심의위는 8월9일 밤 10~12시 방송된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KBS 2FM),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MBC FM), '이석훈의 텐텐클럽'(SBS FM)' 등 3개 라디오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해 10일 '청소년 대상 라디오 프로그램의 언어사용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모니터링 결과 3개 프로그램 모두 외국어와 외래어가 빈번하게 사용됐다.
'키스 더 라디오'에서는 진행자 이특이 사용한 '걸 그룹', '상큼상큼했던 걸들', '디렉을 봐주시는'(감독하신) 등의 표현이 지적됐다.
'FM 음악도시' 역시 '애슬리트'(운동선수), '오버', '다시 포맷하는'(새롭게하는), '술이 하이했을 때'(술이 거나하게 취했을 때)에서 불필요한 외국어와 외래어가 사용됐다.
'텐텐클럽'의 경우 '컬러링'이라는 출연자의 외래어를 진행자 성시경이 '통화 연결음'으로 바로잡아줬지만, 반대로 '뒷얘기들'이라는 출연자의 말을 진행자가 '비하인드 신'이라는 영어 단어로 바꿔 표현한 경우가 있었다.
모니터링 대상 프로그램의 주청취층이 청소년인 만큼 비속어와 통신 언어의 사용이 빈번했다.
'발연기'(키스 더 라디오), '쭈쭈쭈'(→오냐오냐하다, 음악도시) '대박'·'인증샷'(텐텐클럽) 등이 잘못 표현된 사례로 제시됐다.
이밖에 '진짜 못생겼어요'(텐텐클럽), '내가 왕년에는 에스라인이 쭉쭉빵빵해 가지고'(키스 더 라디오) 등 진행자의 입을 통해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이 나온 사례도 있었다.
[뉴스속보부]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0n03263
TG삼보컴퓨터 전문쇼핑몰 http://www.tgmark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