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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 장혁 “세번째 역할이라 안된다 생각해본 적 없다”

정이있는마루 2011. 10. 10. 12:15
‘의뢰인’ 장혁 “세번째 역할이라 안된다 생각해본 적 없다”
[일간스포츠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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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영화 '의뢰인'(손영성 감독)에서 의미심장한 역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의뢰인'은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 남편의 진실을 두고 변호사와 검사가 치열하게 대립하는 법정 스릴러다. 주인공은 아무래도 변호사 역의 하정우, 두번째로는 검사 역의 박희순이다. 용의자 남편은 극중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영화 전체의 주인공이라고 하기엔 부족해보인다. 그런데 장혁은 바로 이 용의자를 연기했다. 드라마 '추노'와 '마이더스', 지금은 SBS 사극 '뿌리깊은 나무'로 한창 주가를 올리는 중에 끼어든 작품이라 잠시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그는 왜 첫번째도, 두번째도 아닌 세번째 역할에 기꺼이 출연을 결심했을까?

-'의뢰인'이 순항하고 있다.

"동료배우들과 감독님, 스태프들이 합심한 결과다. 거기에 관객들이 영화의 짜임새에 공감한 것 같다. 어쨌거나 기분 좋다."

-늘 주연만 하다가 이번엔 세번째로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는데…

"시나리오를 보고 이렇게 가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맡은 용의자 한철민 뿐만 아니라 변호사는 변호사대로 트라우마가 있고 검사는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게 흥미로웠다. 모든 선입견은 일단 접기로 했다. 크레디트에서 세번째라고 해서 안된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또다른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도 중요하다고 믿었다."

-그래도 후배 하정우보다 묻히는 건 썩 좋은 기분은 아닐텐데…

"선·후배를 떠나서 현장에서는 모두 같은 배우 입장이었다. 이를테면 곡을 연주하는데 서로 파트별로 연주할 몫이 있었다. 하정우라는 배우는 참 맛깔스러운 배우다. 박희순형도 물론이다. 무척 신뢰가 가는 동료들이었다. 이런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는 건 내게 행운이었다."

-캐스팅 시점으로 치면 '추노'로 꼭짓점을 찍었을 때 같은데 이런 선택도 의문이다.

"사실 '추노'이후 정말 많은 시나리오와 대본이 들어왔다. 그중에 눈에 띄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30대를 지나 40대, 50대를 준비해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했다."

-혹시 촬영보다 분량이 줄어들지는 않았나.

"감독님이 세 사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셨을 것 같다. 세 사람의 심리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호사와 검사의 법정 대립이 포인트인만큼 용의자 한철민에 대해서는 고민을 덜어드리고 싶었다. 오히려 필요하다면 분량을 줄여달라고 했다."(웃음)

-요즘 '뿌리깊은 나무'도 잘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사극이 참 재미있다. 현대극은 사실적인 느낌이 아주 중요한데 사극은 현대극보다 좀더 '극적'이어서 재미있다. 세종대왕을 암살하려는 무사 역을 맡았다. 실존인물은 아니지만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데뷔한지 10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매일 연습을 하는 '연습벌레'라고.

"예나 지금이나 늘 연습은 한다. 소속사 사무실에서 하곤 했는데 얼마 전에 소속사가 운영하는 연기자 지망생 연습실에서 같이 연습한 게 밖에 알려진 것 같다."

-이제 한 사람의 남편이자 아이의 아빠로서 느낌은 어떤가.

"쓰레기 분기수거해야한다고 얘기하고 회식에서 먼저 빠졌다가 적잖이 놀림을 당했다. 그러나 그런 일들이 내가 남편이자 아빠로서 가족에게 할 수 있는 최소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집안 청소도 잘한다."(웃음)

-절권도도 계속 연습하나.

"물론이다. 최근엔 아예 커다란 목각인형을 장만했다. 얼마 전에 중국에 갔다가 현지에서 구입했다. 무협영화에 나오는 사람 모양의 커다란 연습용 목각인형이 있더라. 집에 두고 연습한다."(웃음)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I-Hot]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0n07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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