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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막다른 곳에 몰린 송지효, ‘태자 암살’로 위기 타파 시도

정이있는마루 2011. 11. 1. 08:15
’계백’ 막다른 곳에 몰린 송지효, ‘태자 암살’로 위기 타파 시도

은고(송지효)는 궁에서 버려질 위기에 처하자 태자 암살을 시도했다.

10월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정형수 극본, 김근홍 연출)에서 태자 책봉으로 권력을 잡은 황후 연태연(한지우)이 은고의 목을 조여오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게 된 은고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연태연은 자신의 아들 태가 태자에 오르자 이 권력을 업고 자신의 뜻대로 조정을 움직이려 한다. 백제 개혁을 위해 도움을 청해오는 성충(전노민)과 흥수(김유석)에 연태연은 부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은고의 출궁을 건다.

궁에서 나간다면 그 다음은 자신과 아들 효의 죽음이 따라올 것임을 직감한 은고는 태자 암살을 시도하려 한다. 은고는 자신의 편을 지키던 신녀를 찾아 태자 책봉 때 군사들을 물려달라 청하지만 신녀는 단호히 거절한다. 자신의 편을 찾을 수 없었던 은고는 결국 태자의 자는 틈을 노려 암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계백이 먼저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다. 은고가 부린 자객이 잠입하여 태자를 살해하려는 순간, 계백이 보낸 무사가 먼저 자객을 막아서며 암살은 실패로 돌아간다.

어떻게는 권력을 잡으려고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등 돌리는 세상.그 속에서 결국 극단적인 방향으로 치닫는 은고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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