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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에디션] 소녀시대·김현중에 `슈스케`까지, SIA만의 특별 무대는?

정이있는마루 2011. 11. 1. 07:59
[스페셜에디션] 소녀시대·김현중에 '슈스케'까지, SIA만의 특별 무대는?
[enews24 오미정 기자] ‘2011 스타일아이콘어워즈(Style Icon Awards, 이하 SIA)’는 국내 최고의 스타일아이콘들을 시상하는 시상식인만큼 축하 무대도 스타일리시하다.

11월 3일 상암동 CJ E&M에서 진행되는 SIA에서는 2011년을 달군 ‘핫’한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들을 축하한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무대는 소녀시대의 특별 퍼포먼스다. 소녀시대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한류팬들과 초대형 깜짝 공연을 펼친다.

SIA의 한동철 책임 프로듀서는 “이번 소녀시대 공연을 위해 야외 특설 무대를 마련했다”며 “소녀시대는 등장부터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 책임 프로듀서는 “어떤 퍼포먼스가 될 지는 지켜봐 달라”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고 말을 아꼈다.


김현중의 무대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포스트 욘사마’로 동아시아 전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현중은 온스타일의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2’ 모델들과 함께 초대형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김현중은 신곡 ‘두 유 라이크 댓(Do You Like That)’과 ‘러키 가이(Lucky Guy)’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김현중과 모델들이 함께 하는 쇼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못지않은 화려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11명 모델들의 퍼포먼스 의상은 온스타일의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 출연한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다. 시즌1에서 톱3에 진출한 남용섭 최혜정을 비롯, 시즌2 우승자 정고운, 시즌3 우승자 신주연 등 11명의 디자이너가 모델들과 각기 짝을 이뤄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선보인다. 퍼포먼스 후에는 이들 디자이너들도 직접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현중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2',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연자들의 대형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스타일아이콘어워즈’ 취지에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목해야할 무대는 또 있다. ‘슈퍼스타K 3’ 출연자들의 색다른 무대다. 이날 무대에는 톱11에 들었다가 안타깝게 탈락한 이건율 이정아 신지수가 등장한다. 제작진은 “오디션 무대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한 도전자들의 톡톡 튀는 개성을 이번 무대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구슬땀을 흘리며 SIA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가수 겸 연기자 재범은 역대 댄스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를 재현해 향수를 안긴다. 재범은 무대에서 김성재의 ‘말하자면’, 유승준의 ‘열정’, 클론의 ‘돌아와’를 연이어 펼쳐 보인다. 이들 무대 역시 재범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재범은 이날 무대에서 방송 최초로 신곡 ‘걸프렌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전역한 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다이나믹 듀오도 특별한 축하 쇼를 준비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이날 무대에서 신곡 ‘불타는 금요일’을 최초로 들려줄 예정이다. 흥겨운 SIA 축제의 밤과 꼭 어울리는 무대가 될 것이란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올해 SIA는 남성 스타일 리더 김민준과 시크한 매력의 패셔니스타 차예련, 유쾌 발랄 입담을 자랑하는 박영린이 함께 진행한다. 이들이 보여주는 환상의 호흡도 특별 무대만큼이나 기대를 모은다.


SIA는 무대도 특별하다. 상암동 CJ E&M 센터 로비에 마련된 무대는 규모보다 스타일로 승부한다. 외부의 레드카펫 무대, 로비에 마련된 메인 무대, CJ E&M 센터 내부의 생방송 스튜디오 무대 등 색깔별로 나뉘어진 3개의 무대에서 화려한 쇼가 진행된다.

로비에 마련된 메인 무대는 객석이 따로 없어 스타들과 관객이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다. 전석 스탠딩으로 마련된 객석에서 관객들은 스타들의 화려한 스타일을 지켜볼 수 있다. 한동철 책임 프로듀서는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하는 시상식의 축하 무대인만큼 그 어떤 무대보다 스타일리시하고 화려하게 연출될 것”이라며 “꼭 시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IA는 한 해 동안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10명의 스타일 리더에게 본상인 '스타일 아이콘'상을 수여한다. 그 중 대상격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를 선정한다.

CJ E&M의 라이프스타일채널 온스타일, XTM, 올’리브, 스토리온이 공동 주관하며, 주관 4개 채널을 포함해 tvN, Mnet, 인터넷TV '티빙'에서 당일 오후 8시부터 동시 생중계한다

오미정 기자 omj0206@cj.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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