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모아
‘천번의입맞춤’ 류진-김소은 모노레일 프러포즈 `심장이 녹아`
정이있는마루
2011. 10. 5. 10:28

‘천 번의 입맞춤’ 류진의 달콤한 프러포즈가 주말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에선 우진(류진 분)이 주미(김소은 분)에게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단하나의 프러포즈를 선사했다.
이 날 방송에서 우진과 주미는 함께 모노레일을 타고 리조트를 둘러보기로 했다. 순간 모노레일이 덜컹하고 멈추자 주미는 고장이 난 줄 알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그 순간 우진은 “멋있게 프러포즈 받는 꿈이 있다고 그랬죠?”라며 준비한 반지를 꺼냈다.
이어 우진은 “빌딩 꼭대기에서 사랑한다고 소리 치던가 드라마에서처럼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피아노 치면서 노래로 사랑을 고백 한다던가 그래서 생각한 거예요. 모노레일에서 프러포즈 받은 사람 주미씨 밖에 없을 거예요”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이 프로포즈는 주미 할머니의 결혼 허락에 우진이 특별 이벤트로 준비한 것. 우진은 모노레일 프러포즈에 감동한 주미에게 첫 키스를 시도했지만 모노레일이 다시 움직이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다.
시청자들은 “우진의 프러포즈에 심장이 녹는 듯 했다”며 “모노레일 프러포즈 장소가 어디냐”고 우진의 모노레일 프러포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시청자들은 “우진과 주미의 분량을 늘려달라”며 “첫 키스를 실패해서 안타깝다”고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주영(서영희 분)과 우빈(지현우 분)의 모습에 태경(심형탁 분)은 질투심에 불타오르고 주영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있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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