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모아
`불굴의 며느리` 신애라, 손가영 챙기는 박윤재 보며 `질투심 가득한 눈물`
정이있는마루
2011. 10. 4. 21:10

영심 (신애라 분)이 질투심에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MBC TV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연출 오현창, 이민우 / 극본 구현숙)에서는 은수 (손가영)의 편을 들어주는 신우 (박윤재 분)의 모습을 보곤 질투심을 참지 못해 결국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하는 영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우는 은수가 회사 동료들로부터 미국 CIA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의심받자, 자신이 인정하는 사실이니 이 문제를 더 이상 거론하지 말라며 단호하게 입막음시켰고, 이 모습을 보게 된 영심은 왠지 모를 서운함을 느끼며 심란해했다.
더욱이 이후 영심은 신우와 은수가 단 둘이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는 모습을 보곤 멈칫했고, 그 후 신우 앞에서 결국 눈물을 터뜨리며 "나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 신우 씨. 조은수 씨한테 잘해주지 마." 라며 솔직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고 말았다.
이에 신우가 질투하는 거냐며 영심을 꼭 껴안아주자, 영심은 ‘유치한 거 잘 알지만 자신 앞에서 조은수 씨 편들어주는 거 싫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에 신우는 미안하다며 영심을 토닥토닥 달래줬고, 이후 자신은 오히려 영심에게서 사랑을 확인받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렇듯 신우의 옛 연인 은수의 등장에 두 사람 사이가 흔들리는 듯 하면서도 이내 견고한 사랑을 다시금 재확인하는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끄는 한편, 이날 방송의 말미에서는 은수가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은수를 걱정하는 신우의 모습을 본 영심이 또다시 어두운 표정을 지어 영심-신우의 러브라인에 대한 위기감을 다시금 자아냈다.
리뷰스타 인기기사ㆍ
TG삼보컴퓨터 전문쇼핑몰 http://www.tgmark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