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최다니엘-박기웅 ‘더 뮤지컬 대결 구도 기대해주세요’

[포토엔]최다니엘-박기웅 ‘더 뮤지컬 대결 구도 기대해주세요’

[뉴스엔 이한형 기자]

화려한 뮤지컬 무대를 소재로 다룬 SBS 미니시리즈 '더 뮤지컬'(극본 김희재/연출 김경용) 제작발표회가 8월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열렸다.

이날 SBS '더 뮤지컬'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구혜선 최다니엘 박기웅 기은세가 참석했으며 옥주현 박경림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화려한 뮤지컬 무대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 미니시리즈 '더 뮤지컬'은 뮤지컬 무대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작품이다.

작품 속에서 여주인공 구혜선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의대생 고은비로, 최다니엘은 브로드웨이 출신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 홍재이로, 박기웅은 돈만 아는 냉혈투자가 유진으로, 옥주현은 뮤지컬 계의 '여왕' 배강희 역활을 맡았다. 또 신예 기은세는 엄친딸 차도녀 '서라경'으로, 박경림은 고은비의 엉뚱한 친구인 사복자 역으로 출연한다.

'더 뮤지컬'은 뮤지컬을 소재로 한 드라마답게 뮤지컬계의 거장들과 배우들이 총출동,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지킬앤 하이드'의 프랭크 와일드 혼, '모짜르트'의 실베스터 르베이 등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작곡가들이 흔쾌히 음원 사용을 허락했고 '마리아 마리아'의 디바 소냐, '노틀담의 곱추' 서범석을 비롯해 '드림걸즈'의 디바 홍지민, '금발이 너무해'의 추정화 등도 드라마의 배역과 카메오를 자청했다.

뿐만 아니라 '지킬앤 하이드', '마리아 마리아', '몬테크리스토' ,'김종욱 찾기'등 대학로에서 상연중인 뮤지컬의 실제 무대가 등장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뮤지컬을 소재로 한 최초의 드라마인 만큼 주인공들의 화려한 춤과 노래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SBS '달고나'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더 뮤지컬'은 총 16부작으로 9월 2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이한형 기자 goodl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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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830n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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