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모아
11월 극장가, 로코-액션-멜로-코미디 `메뉴 다양`
정이있는마루
2011. 11. 2. 06:43
11월 극장가, 로코-액션-멜로-코미디 '메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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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진 기자] 11월을 맞은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채로운 영화들로 가득하다.월 초엔 서로 다른 색깔의 쟁쟁한 로맨틱 코미디 세 편이 잇따라 개봉하고, 액션 영화 ‘더킥’, 성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할리우드 코미디 ‘쟈니 잉글리쉬2’ 등 신선한 장르 영화들이 관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치고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이번 달 초는 각기 다른 색깔의 로코가 강세. 2일(오늘) 개봉하는 김주혁, 이시영 주연의 ‘커플즈’는 개성 강한 다섯 남녀가 커플이 되는 과정을 독특한 방식으로 그린 코믹 로맨스로 현실감 있는 연애담을 생생하게 그렸다. 10일 동시에 개봉하는 김하늘, 장근석의 ‘너는 펫’과 한예슬, 송중기의 ‘티끌모아 로맨스’는 판타지 로맨스의 정석을 선보인다. 억척 짠순이와 허세작렬 백수의 2억 만들기 프로젝트를 그린 ‘티끌모아 로맨스’는 두 배우의 코믹 본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 ‘너는 펫’은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애정 신들이 가감 없이 펼쳐지며 판타지적인 로맨스를 꿈꾸는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트레스 확 풀리는 액션 영화 한편이 그립다면 3일 개봉하는 ‘더 킥’을 찾아보자. ‘더 킥’은 영화 ‘옹박-무에타이의 후예’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라챠 핀카엡 감독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태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문사범과 그의 가족들이 태국왕조의 ‘전설의 검’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액션 영화다. ‘전설의 검’을 빼돌리려는 악당과 이를 막으려는 태권도 고수 가족들의 대결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는 만큼 탄탄한 스토리나 ‘헉’ 소리 나는 반전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러닝타임 내내 관객이 한 시도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화려한 액션 기술과 고난도 무술 연기는 티켓 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제 값을 다한다.특히 이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 나태주와 태미는 실제 태권도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CG와 대역 없이 고난도의 리얼 액션을 선보이며 태국 최고의 액션 스타 지자 야닌이 보여주는 마샬아트의 정수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반면, 성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은 전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도가니’와 마찬가지로 충격적인 현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돼지의 왕’은 회사 부도 후 충동적으로 아내를 살인한 경민(목소리 오정세)이 자신의 분노를 감추고 중학교 동창이었던 종석(목소리 양익준)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스릴러란 장르답게 소재와 스토리가 모두 충격 그 자체다.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 배우 오정세의 목소리 열연이 더해지며 마치 실사를 보는 듯한 섬뜩함을 풍긴다. 3일 개봉.연기파 배우 장서희와 김혜선의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로맨스물도 17일 동시 개봉한다. 장서희는 신예 정석원과 영화 ‘사물의 비밀’에서 스무 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사랑을 선보이고, 김혜선은 ‘완벽한 파트너’를 통해 연기 인생 22년 만에 전신 노출을 감행하며 어린 제자와의 화끈한 연애담을 펼친다.헐리우드가 인정한 세계적인 코미디 배우 로완 앳킨슨의 ‘쟈니 잉글리쉬2 : 네버다이’ 역시 유쾌한 코미디가 필요한 관객들에겐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2일(오늘) 개봉. tripleJ@osen.co.kr[관련기사]☞
[OSEN=이혜진 기자] 11월을 맞은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채로운 영화들로 가득하다.월 초엔 서로 다른 색깔의 쟁쟁한 로맨틱 코미디 세 편이 잇따라 개봉하고, 액션 영화 ‘더킥’, 성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할리우드 코미디 ‘쟈니 잉글리쉬2’ 등 신선한 장르 영화들이 관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치고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이번 달 초는 각기 다른 색깔의 로코가 강세. 2일(오늘) 개봉하는 김주혁, 이시영 주연의 ‘커플즈’는 개성 강한 다섯 남녀가 커플이 되는 과정을 독특한 방식으로 그린 코믹 로맨스로 현실감 있는 연애담을 생생하게 그렸다. 10일 동시에 개봉하는 김하늘, 장근석의 ‘너는 펫’과 한예슬, 송중기의 ‘티끌모아 로맨스’는 판타지 로맨스의 정석을 선보인다. 억척 짠순이와 허세작렬 백수의 2억 만들기 프로젝트를 그린 ‘티끌모아 로맨스’는 두 배우의 코믹 본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 ‘너는 펫’은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애정 신들이 가감 없이 펼쳐지며 판타지적인 로맨스를 꿈꾸는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트레스 확 풀리는 액션 영화 한편이 그립다면 3일 개봉하는 ‘더 킥’을 찾아보자. ‘더 킥’은 영화 ‘옹박-무에타이의 후예’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라챠 핀카엡 감독의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태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문사범과 그의 가족들이 태국왕조의 ‘전설의 검’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액션 영화다. ‘전설의 검’을 빼돌리려는 악당과 이를 막으려는 태권도 고수 가족들의 대결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는 만큼 탄탄한 스토리나 ‘헉’ 소리 나는 반전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러닝타임 내내 관객이 한 시도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화려한 액션 기술과 고난도 무술 연기는 티켓 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제 값을 다한다.특히 이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 나태주와 태미는 실제 태권도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CG와 대역 없이 고난도의 리얼 액션을 선보이며 태국 최고의 액션 스타 지자 야닌이 보여주는 마샬아트의 정수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반면, 성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은 전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도가니’와 마찬가지로 충격적인 현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돼지의 왕’은 회사 부도 후 충동적으로 아내를 살인한 경민(목소리 오정세)이 자신의 분노를 감추고 중학교 동창이었던 종석(목소리 양익준)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스릴러란 장르답게 소재와 스토리가 모두 충격 그 자체다.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 배우 오정세의 목소리 열연이 더해지며 마치 실사를 보는 듯한 섬뜩함을 풍긴다. 3일 개봉.연기파 배우 장서희와 김혜선의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로맨스물도 17일 동시 개봉한다. 장서희는 신예 정석원과 영화 ‘사물의 비밀’에서 스무 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사랑을 선보이고, 김혜선은 ‘완벽한 파트너’를 통해 연기 인생 22년 만에 전신 노출을 감행하며 어린 제자와의 화끈한 연애담을 펼친다.헐리우드가 인정한 세계적인 코미디 배우 로완 앳킨슨의 ‘쟈니 잉글리쉬2 : 네버다이’ 역시 유쾌한 코미디가 필요한 관객들에겐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2일(오늘) 개봉. tripleJ@osen.co.kr[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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