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5돌 한글날 맞아‘학생 언어문화 개선’프로그램 집중 운영
세상이야기모아 |
2011. 10. 17. 05:34
565돌 한글날 맞아‘학생 언어문화 개선’프로그램 집중 운영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07n05825
☎ 2100-6645 학교문화과장 오승걸, 담당: 하은경 교육연구사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공동 주관으로 565돌 한글날을 맞아 ‘학생 언어문화 개선’ 특별수업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초, 욕설 사용 실태연구 결과 학생들의 욕설 남용 등 불건전한 언어 사용이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남에 따라, ㅇ 교과부·충북교육청·한국교총은 여러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학생들의 건전한 언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학생 언어문화 개선 선포식’을 비롯한 민관 합동 캠페인, 교육자료 제작 등을 추진해 왔다.□ 금번 565돌 한글날을 맞아 추진하는 ‘학생 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의 특징은 ①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사의 특별수업 ② 공중파 방송을 활용한 범국민 캠페인 운동 ③ 학생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UCC 공모전 등, 학교·사회의 공동 노력과 함께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사의 특별수업
□ 학생 언어문화 개선 우수 교실수업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서 전국 단위의 공모를 거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선도학교’ 20개교와 ‘선도교실’ 100교실을 선정하였고, ㅇ 선도학교 및 선도교실 운영 성과의 일환으로 10월 6일(목) 565돌 한글날 특집,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특별수업’이 12개 학교(초 10, 중 1, 특수 1)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학생 언어문화 개선 특별수업 언론공개 희망교사(학교명단) : 붙임 1
ㅇ 이와 별도로, 교사가 모범적으로 교수언어를 사용하고, 학생들에게 바른 언어 사용을 지도하는 교수학습방법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원격 직무연수(2학점, 30차시)를 개발·보급(원격연수기관)하여, 희망하는 교원들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② 공중파 방송을 활용한 범국민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 운동
□ 가정-학교-사회의 연계 강화를 통한 학생들의 실질적인 언어순화 효과 증진을 위하여, 범사회적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중파를 통한 TV 광고와 교육다큐멘터리 방영을 추진하고 있다. ㅇ EBS와 공동으로 제작한 교육다큐멘터리(제목 : 욕 해도 될까요?, 10월 3일, 4일 방영) 동영상은 1,2부 각 60분 분량으로, 교실 등에서 벌어지는 광범위한 관찰카메라를 통한 욕설 실태와 욕이 청소년의 뇌 발달에 미치는 과학적 실험, 학생 스스로의 자각 프로젝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다큐멘터리 1, 2부 구성 주요 내용: 붙임 2
ㅇ 향후, EBS에서 방영된 교육다큐멘터리 동영상 자료는 저학년·고학년에 맞는 30분 수업용으로 재편집하여 일선학교에 보급하고, 등교 토요일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시간에 학생언어순화 교육용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며, 아울러 학부모도 자녀교육에 활용토록 안내할 계획이다. ※ 동영상 다운로드(10월 6일부터 서비스 시작 예정) : ‘학생 언어문화 개선’ 홈페이지(kfta.korea.com, 포털 ‘학생언어문화개선’ 검색)③ 학생·교원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UCC 공모전 개최
□ 아울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모행사도 1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욕설 등 비속어의 사용을 지양하고, 고운말을 쓰자는 내용을 담은 △학생 개인 UCC △지도교사·학생 단체 UCC △교육다큐멘터리 시청 소감 동영상 △학생 실천사례 수기 분야이다. ㅇ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각 분야별로 교과부장관상 등 표창과 부상이 주어지며, 전국 학교에 이와 관련하여 ‘고운말 쓰자’ 는 캠페인과 자료와 함께 공모전 내용을 안내하는 포스터가 이미 배부되었다.※ 학생 언어문화 개선 공모전 주요 내용: 붙임 3
□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최근 학생들의 언어사용 실태조사 결과, 대다수 학생들이 일상적인 대화는 물론 인터넷상에서 습관적인 욕설 남용 등 언어오염 상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파악됨에 따라, 국가적 차원에서 학생언어문화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최근 한 교원단체에서 학생 4명을 대상으로 쉬는 시간을 포함하여 4시간 동안(등교 이후 점심시간까지) 언어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욕설 사용 횟수가, 고교생 A군 385회, B군 125회, 중학생 C군 111회, D 군 156회로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한국교총에서 실험조사(’11.9.27~9.30), EBS 다큐프라임 방영(’11.1.3)
ㅇ 이러한 욕설은 특정학생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소위 모범생이라는 학생들까지 욕설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학생의 언어사용 실태도 심각하지만, 현재 학교 현장이나 사회적으로 학생언어 사용에 대한 무관심과 교육적 대책이 부재하다는 데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학생언어문화 개선 협력학교·협력교실 담당자 워크숍(’11.9.7)
- 기조강연: 서울대학교 박효정 교수
- 주제발표: 경인교육대학교 박인기 교수
□ 교과부에서는 미래인재가 지녀야 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 함양을 위해서 학생언어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5월 충북교육청 및 한국교총과 함께 공동으로 학생언어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ㅇ 학생언어사용 실태에 비추어 보다 국가적 차원에서 학교-가정-사회가 함께하는 학생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학생언어문화 개선을 위해서, 기존의 충북교육청-한국교총과의 공동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는 한편, ㅇ 교육계, 언론 및 방송미디어, 교육현장, 청소년 정책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생언어문화 개선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학생언어 사용 실태 및 원인을 학문적, 사회·문화적, 교육적 관점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에는 언어사용 자가 진단지 개발, 다양한 동아리 활동(문화·예술·체육 등)과 연계한 학교언어문화 개선, 학생 사이버 패트롤 구성, 학생언어문화 페스티발 등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ㅇ 학교 내, 욕설 남용 학생에 대해서는 학생생활지도 상벌점제와 연계하여 상급학교 입시에서 학교장 추천 등에서 비교과 영역에 반영하여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ㅇ 학교에서 지도할 수 있는 언어지도자료 및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우수지도 사례 창출·확산을 위해서 언어문화 개선 선도학교 및 선도교실을 공모를 통해 대폭 확대·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 언어문화 개선 선도학교 및 선도교실: 20교, 100교실(’11년) → 150교, 500교실(’12년) ㅇ 아울러 관련 학회 및 교육계, 언론 및 방송 미디어 등 범사회적 단체와 공동으로 학생언어문화 개선 캠페인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종합적인 대책은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생언어문화 개선 추진단을 구성하여 금년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07n0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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