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아들 명의 땅 구입 논란…청와대 해명은?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내곡동에 새집을 짓기로 하고 땅을 샀습니다. 본인이 아닌 아들 명의로 땅을 산 게 논란이 됐는데, 청와대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서울 시립어린이병원 부근 땅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들어갈 새 집터로 최근 이 곳 부지 2606㎡를 매입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사저용 부지 463㎡와 경호시설용 부지가 2143㎡, 모두 9필지입니다.
아직 지적 분할을 못해 3개 필지 848㎡는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와 대통령실의 공유지분으로, 나머지는 대통령실 지분으로 돼 있습니다.
구입비는 모두 54억원으로 사저 부지 값 11억 2천만 원 가운데 6억 원은 논현동 자택을 담보로 아들 시형 씨가 대출을 받았고 나머지는 차용증을 써주고 친척들로부터 빌린 돈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초 퇴임 뒤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려고 경호시설 부지 매입을 추진했지만 현지 땅값이 너무 비싸고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이 들어서 경호상 문제가 있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또 대통령이 매입 당사자로 알려질 경우 호가가 2~3배 뛰는 전례를 감안해 아들 명의로 부지를 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건축 허가 신청을 전후해 납세 등 법적 절차를 거쳐 아들로부터 땅을 사는 방식으로 명의를 변경할 계획으로 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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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10n0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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