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컨테이너 살인사건, 시체는 있는데 살인자는 없다?
세상이야기모아 |
2011. 10. 9. 06:33
‘그것이 알고싶다’ 컨테이너 살인사건, 시체는 있는데 살인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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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이태원 살인 사건을 연상케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10월8일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죽은 사람이 있지만 죽인 사람은 없는 ‘컨테이너 살인 사건’을 재조명한다. 2009년 12월29일 밤. 생일을 맞은 장 씨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술을 마신다며 집을 나섰다. 그러나 한 시간 후 아버지를 찾아 나선 아들은 장 씨의 친구로부터 아버지가 칼에 찔려 숨졌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당시 장 씨는 작업장으로 쓰이는 컨테이너 안에서 50년 지기 친구 김 씨, 10년 지기 친구 박 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박 씨는 사건 직후 술에 취해 이웃집에서 자고 있던 김 씨를 범인으로 지목했고 경찰은 김 씨를 긴급 체포했다. 이렇게 피해자와 50년, 10년을 사귄 두 친구는 살인자와 목격자로 운명이 갈렸다.그런데 살인혐의로 기소된 김 씨가 1심, 2심에서 무죄를 판결 받았다. 죽은 사람은 있는데 죽인 사람이 없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이태원 살인사건같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재현된 이유는 놀랍게도 박 씨의 증언 때문이었다. 법원에 따르면 박 씨는 김 씨가 피해자를 찌르는 장면을 봤다고 했다가도 금세 번복했고 사건 당시 세 사람의 자리배치에 대해서도 매번 다른 진술을 내놓는 등 신빙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였다는 것.심지어 용의자로 지목된 김 씨 뿐만 아니라 박 씨의 옷에서도 피해자의 혈흔이 검출됐고 살인 도구로 제출된 칼에서는 그 누구의 DNA도 검출되지 않는 등 김 씨의 명백한 범행 사실을 증명할 수 없었던 것.피의자 김 씨의 진술 역시 의심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진술 번복은 물론 자신이 사건 직후 컨테이너를 벗어난 이유조차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신빙성 없는 두 명의 주장 외에 사건의 진실을 말해줄 단서는 없는 것일까? 당시의 수사 기록과 용의자의 진술, 국과수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보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10월8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배우 한효주의 '청순피부' 따라잡기 ▶ 완벽한 '연예인' 스타일의 대원칙 '네 자신을 알라' ▶ 홍수현, 반전 과거모습 화제! 풍만한 가슴 라인 ‘말도 안돼~’ ▶ [BIFF 포토] 오인혜, 주목 받고 싶었어요? ‘가슴 노출 일보직전’ ▶ '뿌리깊은나무' 백윤식-송중기, '부자간 칼 겨눈' 일촉즉발 사태!
[양자영 기자] 이태원 살인 사건을 연상케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10월8일 방송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죽은 사람이 있지만 죽인 사람은 없는 ‘컨테이너 살인 사건’을 재조명한다. 2009년 12월29일 밤. 생일을 맞은 장 씨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술을 마신다며 집을 나섰다. 그러나 한 시간 후 아버지를 찾아 나선 아들은 장 씨의 친구로부터 아버지가 칼에 찔려 숨졌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당시 장 씨는 작업장으로 쓰이는 컨테이너 안에서 50년 지기 친구 김 씨, 10년 지기 친구 박 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박 씨는 사건 직후 술에 취해 이웃집에서 자고 있던 김 씨를 범인으로 지목했고 경찰은 김 씨를 긴급 체포했다. 이렇게 피해자와 50년, 10년을 사귄 두 친구는 살인자와 목격자로 운명이 갈렸다.그런데 살인혐의로 기소된 김 씨가 1심, 2심에서 무죄를 판결 받았다. 죽은 사람은 있는데 죽인 사람이 없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이태원 살인사건같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재현된 이유는 놀랍게도 박 씨의 증언 때문이었다. 법원에 따르면 박 씨는 김 씨가 피해자를 찌르는 장면을 봤다고 했다가도 금세 번복했고 사건 당시 세 사람의 자리배치에 대해서도 매번 다른 진술을 내놓는 등 신빙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였다는 것.심지어 용의자로 지목된 김 씨 뿐만 아니라 박 씨의 옷에서도 피해자의 혈흔이 검출됐고 살인 도구로 제출된 칼에서는 그 누구의 DNA도 검출되지 않는 등 김 씨의 명백한 범행 사실을 증명할 수 없었던 것.피의자 김 씨의 진술 역시 의심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진술 번복은 물론 자신이 사건 직후 컨테이너를 벗어난 이유조차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신빙성 없는 두 명의 주장 외에 사건의 진실을 말해줄 단서는 없는 것일까? 당시의 수사 기록과 용의자의 진술, 국과수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보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10월8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배우 한효주의 '청순피부' 따라잡기 ▶ 완벽한 '연예인' 스타일의 대원칙 '네 자신을 알라' ▶ 홍수현, 반전 과거모습 화제! 풍만한 가슴 라인 ‘말도 안돼~’ ▶ [BIFF 포토] 오인혜, 주목 받고 싶었어요? ‘가슴 노출 일보직전’ ▶ '뿌리깊은나무' 백윤식-송중기, '부자간 칼 겨눈' 일촉즉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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