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침체 심화… 증권가 감원 ‘칼바람’
세상이야기모아 |
2011. 10. 4. 20:40
주가하락 여파 영업실적 악화
퇴직자 모집 등 구조조정 나서
[세계일보]
미국 금융의 심장부인 뉴욕 월스트리트가 구제금융과 정경유착에 항의하는 시위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일본 도쿄의 금융가는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4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유럽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더블딥(이중침체), 신흥국의 동반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주가가 계속 하락하자 일본의 증권업계가 앞다퉈 인력삭감에 나서고 있다.
미즈호증권은 일본 내 근무사원들을 대상으로 현재 희망퇴직자를 모집 중이다. 이 회사는 올 연말까지 국내 전사원(약 6300명)의 약 5%에 해당하는 300명을 감축할 방침이다. 또 내년 3월까지 정년퇴직 등을 포함해 사원 수를 10% 정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증권사인 노무라홀딩스도 경영 효율화를 위해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인력 380명 정도를 줄이기로 했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은 이달 들어 희망퇴직자를 모집 중이며, 다이와증권그룹은 올해 4월 이후 약 550명의 사원을 영업부문으로 전환배치하는 등 영업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일본 증권사들은 세계적인 주가하락의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자구책 차원에서 구조조정을 서두르고 있다.
도쿄=김동진 특파원
[Segye.com 인기뉴스]
퇴직자 모집 등 구조조정 나서
[세계일보]

미국 금융의 심장부인 뉴욕 월스트리트가 구제금융과 정경유착에 항의하는 시위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일본 도쿄의 금융가는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4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유럽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더블딥(이중침체), 신흥국의 동반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주가가 계속 하락하자 일본의 증권업계가 앞다퉈 인력삭감에 나서고 있다.
미즈호증권은 일본 내 근무사원들을 대상으로 현재 희망퇴직자를 모집 중이다. 이 회사는 올 연말까지 국내 전사원(약 6300명)의 약 5%에 해당하는 300명을 감축할 방침이다. 또 내년 3월까지 정년퇴직 등을 포함해 사원 수를 10% 정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증권사인 노무라홀딩스도 경영 효율화를 위해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인력 380명 정도를 줄이기로 했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은 이달 들어 희망퇴직자를 모집 중이며, 다이와증권그룹은 올해 4월 이후 약 550명의 사원을 영업부문으로 전환배치하는 등 영업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일본 증권사들은 세계적인 주가하락의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자구책 차원에서 구조조정을 서두르고 있다.
도쿄=김동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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