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헤어·메이크업 비밀은? `光`채

소녀시대 헤어·메이크업 비밀은? '光'채

- 제시카와 수영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소개

[OSEN=홍지유 기자] 드디어 소녀시대가 컴백했다. 매번 컴백무대에서 색다른 콘셉트로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었던 그녀들은 이번에는 더욱 파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서로 다른 9인 9색의 매력으로 우리를 찾아 온 소녀시대 멤버별 스타일을 알아보자.

★ 그녀들의 로맨틱한 헤어스타일

먼저, 제시카는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라이트 브라운 컬러링을 한 뒤, 밝은 아이보리, 골드브라운을 믹스하여 하이라이트를 주었다. 1:9 정도 가르마에 포인트를 주어 릿지를 이용해 물결펌을 연출했다. 또한, 한동안 고수해오던 뱅스타일 프린지를 사선방향으로 넘겨 페미닌한 매력을 더했다.

수영은 마치 인어공주를 연상시키듯 풍성한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다크브라운 컬러로 컬러링을 한 뒤, 다양한 컬러와 컬, 기장의 헤어피스를 이용하여 풍성하게 연출했다.

살롱 순수의 헤어디자이너 지영은 “이번 타이틀곡은 카라스마가 느껴지기 때문에 멤버들은 거의 생머리 또는 굵은 웨이브로 연출했고, 멤버 개성에 맞는 헤어컬러와 가르마로 포인트를 주었다”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 그녀들의 자체발광 메이크업

피부표현은 글로시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원래 피부 톤보다 한톤 밝게 연출한다.

제시카는 핑크 계열의 블러셔로 치크를 옅게 마무리 했다. 아이메이크업은 눈꼬리를 길게 올려 그려 주었고, 긴 아이라인에 따라 반짝이는 굵은 입자의 펄을 붙여 마치 광채를 내뿜는 여신처럼 펄감을 강하게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입술은 라이트한 핑크계열 립스틱으로 매트하게 말아준다.

수영은 골드 브라운 섀도우에 짙은 브라운색으로 아이홀을 잡듯 그리고, 그라데이션을 주어 눈이 더 크고 부각되어보이진 않으나 또렷해 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 누디 베이지 컬러로 입술 톤을 전체적으로 다운시키고, 입술 중앙에는 짙은 피치 계열로 포인트를 주었다.

살롱 순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경미 수석실장은 “제시카는 얼음공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시카는 자칫 너무 차갑고 날카로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입술은 핑크 계열로 부드럽고 러블리한 느낌을 주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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