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배우와 명감독… 우수와 웃음… 가을엔 사랑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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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어렵다. 10대든, 40대든 정답이 없어 보이는 사랑의 미로. 그 해법을 올 가을 스크린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나이대에 맞는 영화를 추천한다.

비기너스-맥그리거·로랑의 매력에 흠뻑~
커플즈-5명의 싱글들 좌충우돌 짝 찾기
# 내게 사랑은 너무 써=30대의 사랑이라면

가슴 아픈 사랑은 겪어 봤을 법한 30대에게도 사랑을 어렵다. 영화 '비기너스'(수입 UPI코리아)와 '커플즈'(감독 정용기ㆍ제작 바른손, 시오필름)는 어른들을 위한 사랑의 방정식을 담고 있다.

10일 개봉되는 '비기너스'는 이완 맥그리거, 크리스토퍼 플러머, 멜라니 로랑 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완 맥그리거가 연기하는 일러스트 작가 올리버는 독특한 자신의 작품과는 달리 평범한 인생을 살기 원한다. 올리버는 파티에서 매력적이고 자유분방한 프랑스 여배우 애나(멜라니 로랑)를 만난 뒤 사랑에 빠진다. 혼자만의 삶에 익숙해진 그는 구속 받기 싫은 마음에 더 이상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한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일을 하는 애나는 집보다 호텔을 더 편하게 여긴다.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지만, 한편으로는 누군가 자신을 잡아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비기너스'는 사랑과 인생 앞에 끊임없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서로를 변화시키는 사랑을 담았다.

3일 개봉되는 '커플즈'는 다섯 명의 개성 넘치는 싱글들이 우연과 필연을 거쳐 커플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코믹 로맨스다. '한국의 로맨틱 가이'로 손꼽히는 김주혁을 비롯해 이윤지 이시영 오정세 공형진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각자의 시점에서 동일한 시점을 바라보는 독특한 공식으로, 인생의 우연과 운명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다.

너는 팻-연하의 애완남 애인으로 키우기
레스트리스-반산트 감독 이름만으로도
# 나는 사랑을 아직 몰라=20대의 로맨스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20대라면 연상녀와 애완남의 로맨스 '너는 펫'(감독 김병곤ㆍ제작 루덴스)와 소년소녀의 싱그러운 사랑을 담은 '레스트리스'를 추천한다.

'너는 펫'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다. 주인과 애완남으로 만난 두 남녀가 단순한 사랑을 넘어 내면의 성장을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한국의 로맨틱 코미디퀸' 김하늘과 네오 한류 스타 장근석이 출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하늘은 사회에서는 잘 나가지만 사랑 앞에서는 숙맥인 '연상녀 주인'을, 장근석은 귀엽고 애교 만점인 '연하 펫'을 연기한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 '레스트리스'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소녀 애나벨(미아 와시코브스카)과 부모님의 죽음 이후 세상으로부터 숨어버린 소년 에녹(헨리 호퍼)이 서로를 보듬고 위안을 주는 과정을 그렸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소년 소녀의 만남과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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