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인사논란 사과 “속상하지만 내 잘못”
세상이야기모아 |
2011. 10. 20. 12:16
티아라 효민, 인사논란 사과 “속상하지만 내 잘못”
[데일리안 강내리 기자]
◇ 티아라 효민이 인사논란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 데일리안 민은경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최근 불거진 인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효민은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사람과의 모든 관계 속에서 인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겉치레로 건성건성 하는 게 싫어서 늘 모든 일에 진심으로 임하려고 하고 있다"며 "상황을 탓하긴 싫지만, 절대로 악의적인 고의적인 마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속상한건 사실"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행동한다 해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서 더욱 잘 알게 됐고, 내 자신도 다시 한 번 뒤돌아 볼 수 있게 됐다"며 "분명 두 배 세 배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속상해하는 내 마음가짐 또한 아니라 생각하고 반성하면서 몇 번의 고민 끝에 망설이다가 올린다"며 "앞으로는 이런 말 또한 공개적인 공간에 번복 하게 될 일 없도록 하겠다.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14일 티아라의 무대 위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티아라가 최근 참석한 행사에서 멤버들 간 잡담을 나누는 등 불성실한 행동을 보였다고 질타했다.
이에 효민은 "'왜 이러니' 무대에서는 서로 대화하는 제스처를 하는 것이 안무이고, '롤리폴리'의 경우에도 즐거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무대에서 웃으며 장난치는 퍼포먼스를 하는데 그런 모습으로 인해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 선배 가수 모세가 "행사태도로 구설에 오른 모 여자그룹. 그럴 줄 알았어. 걔네 인사 안 하는 걸로도 유명해. 해명 글 올렸다는 그 여자애는 나랑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 한 번도 인사를 안 하더라. 심지어 데뷔 전 녹음실에서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에도 목이 빳빳했어"라고 티아라를 겨냥한 듯한 글을 올리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모세는 사태가 악화되자 "어쨌든 난 할 말 한 거고 그러려고 한 건 아니지만 그 친구들의 사과의 뜻도 잘 전달 받았고 생각지 못한 쪽으로 상황이 좀 흘러서 나도 그 친구들에게 미안함"이라고 사과하며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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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20n11394
[데일리안 강내리 기자]

◇ 티아라 효민이 인사논란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 데일리안 민은경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최근 불거진 인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효민은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사람과의 모든 관계 속에서 인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겉치레로 건성건성 하는 게 싫어서 늘 모든 일에 진심으로 임하려고 하고 있다"며 "상황을 탓하긴 싫지만, 절대로 악의적인 고의적인 마음이 아니었기 때문에 속상한건 사실"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행동한다 해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일을 통해서 더욱 잘 알게 됐고, 내 자신도 다시 한 번 뒤돌아 볼 수 있게 됐다"며 "분명 두 배 세 배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속상해하는 내 마음가짐 또한 아니라 생각하고 반성하면서 몇 번의 고민 끝에 망설이다가 올린다"며 "앞으로는 이런 말 또한 공개적인 공간에 번복 하게 될 일 없도록 하겠다.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14일 티아라의 무대 위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은 티아라가 최근 참석한 행사에서 멤버들 간 잡담을 나누는 등 불성실한 행동을 보였다고 질타했다.
이에 효민은 "'왜 이러니' 무대에서는 서로 대화하는 제스처를 하는 것이 안무이고, '롤리폴리'의 경우에도 즐거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무대에서 웃으며 장난치는 퍼포먼스를 하는데 그런 모습으로 인해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 선배 가수 모세가 "행사태도로 구설에 오른 모 여자그룹. 그럴 줄 알았어. 걔네 인사 안 하는 걸로도 유명해. 해명 글 올렸다는 그 여자애는 나랑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 한 번도 인사를 안 하더라. 심지어 데뷔 전 녹음실에서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에도 목이 빳빳했어"라고 티아라를 겨냥한 듯한 글을 올리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모세는 사태가 악화되자 "어쨌든 난 할 말 한 거고 그러려고 한 건 아니지만 그 친구들의 사과의 뜻도 잘 전달 받았고 생각지 못한 쪽으로 상황이 좀 흘러서 나도 그 친구들에게 미안함"이라고 사과하며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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