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허영호, 박영석 실종에 `그는 반드시 돌아온다`
세상이야기모아 |
2011. 10. 20. 10:25
산악인 허영호, 박영석 실종에 "그는 반드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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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산악인 허영호가 박영석 대장이 무사 귀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히말라야 8000m급 안나푸르나 남벽 등정 중 박영석(48) 대장이 24시간 넘게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해졌다.
박영석 대장 일행은 6500미터 지점에서 눈과 안개가 가득하고 낙석이 심하다는 내용의 교신을 한 뒤 베이스캠프와 연락이 끊겼으며 대원들은 수색에 나섰다.
이에 대해 산악인 허영호는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영석 대장은 위험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 잘 피신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정을 하다보면 많은 위험 상황을 겪게 되지만 박 대장은 평소 침착하고 현명한 판단력을 지녔기 때문에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무사귀환 할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박영석 대장 일행은 안나푸르나 남벽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히말라야로 출국했다.
한편 허영호는 남극과 북극, 에베레스트 등 세계 최초로 3극점을 정복한 1세대 산악인이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주요기사]
▶
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1020n08257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산악인 허영호가 박영석 대장이 무사 귀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히말라야 8000m급 안나푸르나 남벽 등정 중 박영석(48) 대장이 24시간 넘게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해졌다.
박영석 대장 일행은 6500미터 지점에서 눈과 안개가 가득하고 낙석이 심하다는 내용의 교신을 한 뒤 베이스캠프와 연락이 끊겼으며 대원들은 수색에 나섰다.
이에 대해 산악인 허영호는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영석 대장은 위험 상황에 빠르게 대처해 잘 피신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정을 하다보면 많은 위험 상황을 겪게 되지만 박 대장은 평소 침착하고 현명한 판단력을 지녔기 때문에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무사귀환 할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박영석 대장 일행은 안나푸르나 남벽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히말라야로 출국했다.
한편 허영호는 남극과 북극, 에베레스트 등 세계 최초로 3극점을 정복한 1세대 산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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