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도 울고 가는 `뽀롱뽀롱 뽀로로` 우표 `매진 임박`

김연아도 울고 가는 '뽀롱뽀롱 뽀로로' 우표 '매진 임박'

[라이프팀] 어린이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 캐릭터 디자인 우표가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가 2일 현재 판매 9일 만에 전체 400만장의 80%인 320만 장이 판매됐다고 3일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발행돼 인기가 많았던 김연아 및 빙상영웅 10명을 담은 '밴쿠버 동계 올림픽 빙상 세계 제패' 기념우표가 동일 기간인 9일 전체 550만 장의 35%인 192만 장이 판매된 것에 비교할 때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의 인기는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한 우표수집가는 "매번 기념우표를 구입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판매 창구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부모 손을 잡고 온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매우높기 때문이다. 뽀로로는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유럽 공중파 TV에 방영돼 프랑스에서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수출돼 한국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는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서울중앙우체국 우표문화누리에 가면 뽀로로와 자신의 이미지가 함께 들어간 나만의 우표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다. (사진출처: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美의 기준이 바뀐다, 2011년 '성형' 트렌드는? ▶ 사진 찍을 때 ‘얼짱각도’, 그 안에 숨어있는 비밀 ▶ '최면 다이어트' 요요현상 없애고, 성공률 ↑ ▶ 男·女, 2011년 솔로탈출 전략은? ▶ 직장인 68%, 직장 내 ‘왕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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