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정동성멜로 ‘REC’포스터, 선정성유해로 심의반려..수위 어땠길래
세상이야기모아 |
2011. 10. 30. 06:46
격정동성멜로 ‘REC’포스터, 선정성유해로 심의반려..수위 어땠길래
[뉴스엔 홍정원 기자]
영화 ‘후회하지 않아’를 잇는 또 하나의 격정 퀴어(동성)멜로 ‘REC 알이씨’(감독 소준문) 포스터가 심의 반려돼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삼동 조혜훈 주연의 퀴어영화 ‘REC 알이씨’ 포스터가 선정성 유해로 심의가 반려됐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절실한 사랑을 슬프면서 아름답게 다룬 ‘REC 알이씨’는 두 남자 영준과 준석이 만난 지 5주년을 기념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로 하면서 펼쳐지는 연애 이야기다.
이번에 심의 반려된 포스터는 무려 5종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측에 따르면 심의가 반려된 이유는 남자 둘이 침대 위에서 껴안고 있는 모습이 선정적이기 때문이다.
27일 제작사 핑크로봇필름 관계자는 영등위의 심의기준에 대해 “매일 TV와 광고를 보면 남녀가 포옹과 키스를 하고 드라마에선 불륜 남녀가 무방비로 보이고 있다. 그에 비해 영화 영상과 비주얼에 관련해서는 규제가 너무 심한 것 같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제작사 관계자는 “이처럼 영등위가 규제와 통제만 한다면 대한민국의 영상물은 발전 없이 퇴보할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REC 알이씨’는 오는 11월24일 개봉된다.
홍정원 기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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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
영화 ‘후회하지 않아’를 잇는 또 하나의 격정 퀴어(동성)멜로 ‘REC 알이씨’(감독 소준문) 포스터가 심의 반려돼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삼동 조혜훈 주연의 퀴어영화 ‘REC 알이씨’ 포스터가 선정성 유해로 심의가 반려됐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절실한 사랑을 슬프면서 아름답게 다룬 ‘REC 알이씨’는 두 남자 영준과 준석이 만난 지 5주년을 기념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로 하면서 펼쳐지는 연애 이야기다.
이번에 심의 반려된 포스터는 무려 5종이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측에 따르면 심의가 반려된 이유는 남자 둘이 침대 위에서 껴안고 있는 모습이 선정적이기 때문이다.
27일 제작사 핑크로봇필름 관계자는 영등위의 심의기준에 대해 “매일 TV와 광고를 보면 남녀가 포옹과 키스를 하고 드라마에선 불륜 남녀가 무방비로 보이고 있다. 그에 비해 영화 영상과 비주얼에 관련해서는 규제가 너무 심한 것 같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제작사 관계자는 “이처럼 영등위가 규제와 통제만 한다면 대한민국의 영상물은 발전 없이 퇴보할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REC 알이씨’는 오는 11월24일 개봉된다.
홍정원 기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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